저자: 김진홍
수년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또 새로 찍은 개정판이 나와 교회 도서실에 새로 사온 것 같다.
개정판이라 내용이 다른 것은 아니고 벌써 100쇄를 찍었다고 한다. 1982년 1월에 초판 발행을 시작으로 2006년 6월에 100쇄 기념 개정판을 내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내가 그것을 또 읽었나보다.
전체 내용이 대략 기억이 났다. 그런데 책은 읽을 때 마다 또 다른 감명을 받는다. 읽는 시기와 내 사정/형편에 따라서 느끼는 점이 참으로 다르다고나 할까.
어쨋든 예전에는 주로 청계천 빈민가 사람들 이야기가 주로 기억에 남는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어떻게 처음에 김진홍 목사가 예수님을 접하게 되었는가, 그의 기독교 바탕이 어떻게 기인하였는가 등등에 더욱 관심이 가며 읽은것에 기억에 남는다.
철학 전공에 처음에는 종교로 마음을 못잡고 방황하다가, 불교에도 심취해보고, 결국은 다시 기독교로 돌아온 저자의 이야기가 첫 장에 나온다.
그런데 그는 확실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누가 그 힘든 빈민가 사역을 그처럼 열성적으로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다 편한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그는 가정까지 잃어가며 -이게 좋은 것은 아닌거 알지만- 자기의 젊은 시절을 바쳐서 남에게 봉사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 책에는 너무나 힘든 사람들의 삶이 처절하게 표현되어 있다. 어떻게 사람으로 이렇게 살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삶들을 그들은 살아간다.
지금은 두레 마을 공동체 대표이니까 예전처럼 힘들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그의 나이도(연세라고 해야 더 맞을것 같다) 70이니까 -41년생- 힘든 일은 못하시겠지만 아직도 설교 테잎들이 나오고 있는 것 보니까 굉장히 열심히 사시는 분이다. 아니 예전에 나온 설교들을 아직 돌려 듣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뭏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사시는 분이다. 설교로 또한 몸소 공동 생활의 실천들으로 말이다.
본문중에
"..종교는 인간 삶에 가치를 부여하고, 보다 성숙한 인간성을 실현토롤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어느 종교나 존중하고 싶다. 그러나 일본에서 들어왓다는 창가학회는 싫었다...." 라는 구절이 있다. 나도 동의하고 싶은게 다른 종교도 존중해 주고 싶다는 점이다.
또한
"강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자는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랑은 강하기 때문이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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